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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아파트 29층 유리창에 ‘쇠구슬 테러’... 유리창은 왜?

by 생활 과학 콘서트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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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아파트 29층 유리창이 쇠구슬에 깨졌다. 유리창이 왜?

송도 아파트 29층에 엄청난 굉음과 함께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송도 아파트 29층 유리창에 ‘쇠구슬 테러’… 범인은 옆동 사는 60대

인천 송도의 고층 아파트 유리창 파손 사건 범인이 옆 동에 사는 60대 이웃으로 밝혀졌다.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

www.donga.com

진짜 엄청난 공포가 몰아쳤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 일은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

옆동 사는 60대의 새총

경찰은 여러 방면으로 조사하여 새총으로 깨졌음으로 판단하고 국과수에 의뢰해 쇠구슬과 새총을 압수했다.

과학적으로 앞동에서 쐈을 경우 위치 파악이 가능했다.

쇠구슬로 인한 유리창 파손

유리창을 깨는 힘은 경도와 속도로 결정된다.

유리 보다 높은 경도를 갖는 물질이 닿을 경우 유리가 파손된다.

경도는 단단한 정도를 의미하는데,

핸드폰을 땅바닥에 놓칠 경우 잘 안깨진다.

그런데, 대리석 바닥에서는 잘 깨진다.

또 다른 한가지는 

속도다 땅콩도 엄청난 속도로 나라올 경우 유리창을 깨뜨린다.

에너지는 속도의 제곱에 비례하기 때문이다.

쇠구슬의 경우

첫째

경도가 유리보다 높다.

둘째

쇠구슬을 새총으로 쐈다면 그 속도에 중력이 더해져 그 속도가 더 빨라졌을 것이다.

아마 비둘기를 맞추고 싶었다고 할 것 같은데...

비둘기와 같은 새를 맞추고 싶은 사람도 허가 받고 해야 한다.

쇠구슬과 새총 판매 근절해야 한다. 살인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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