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공장 내 이송을 자율주행으로 진행하도록 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자율 작업 이송 수단
EV의 발전은 눈부시다. 그런데, 일반 도로에서의 자율주행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 공장에서부터 시작하면 돈이 될 것 같다.
공장이라는 곳을 공략하는 자율주행 전략
자율주행은 사람이 운전하지 않아도 움직이는 이송수단을 말한다.
EV는 electric vehicle의 준말이다. 전기 이송수단이다.
여기에 컴퓨터 달아서 자율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 자율주행 이송수단이다.
도로에서는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장애물이 많다.
심지어 날아다니는 비닐봉지가 사람인지 아닌지를 순간적으로 판단해서 멈출 것인지 그냥 갈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그런 기술에 대한 개발이 매우 어려워서 지금 테슬라 외에 이렇다할 자율주행 기술은 잘 개발되지 않는다. 기술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법적인 문제 정치적인 문제까지 겹쳐서 관련 산업이 발전하려면 규제를 풀어야만 가능하다.
그러나 공장은 매우 다른 개념이다.
공장 내의 모든 법적인 문제는 일차적으로 공장 책임자에게 있다.
공장에 사람이 별로 없다면 문제는 더 간단하다. 그래서 공장 내부 자율주행에 대한 기술은 훨씬 빠르게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
혼다의 3세대 자율 작업용 EV
공장 내에서 907kg의 물건을 나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1빠레트가 400~700kg 하니까 그것을 사람이 운전해서 나르는 효과가 있다. 자율주행도 사람의 손이 아예 필요 없는 것은 아니니 적당한 무게인 것 같다. 또 전 세계 항법위성시스템인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서비스가 약하거나 없는 장소에서 내비게이션 개선, 태블릿 단말을 이용한 간단한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사용, 거리에 있는 장애물 회피 기능을 넣어 공장 내 사고가 없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인터넷이 빠른 대한민국 환경에 딱 맞을 것 같다.
AI 가 직업을 없앤다.
단순히 짐을 나르는 사람은 이제 없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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