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고온 초전도 기술! 전기 송전 기술이 온다.
송전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기 사용량이 늘고 있는데, 무턱대고 발전소만 지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초전도체 기술 발전 송전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초전도체는 일정 온도에서 전기저항이 0이 되는 물질을 말한다.
초전도체 기술이 상용화되고 있다.
'초전도(Superconductivity)'는 금속 등의 물질을 특정 온도 이하로 냉각하면 갑자기 전기저항이 0이 되는 현상이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재료를 초전도체라고 한다. 초전도체는 초전도 현상이 발생하는 특정 온도에 따라 다시 고온 초전도체와 저온 초전도체로 분류할 수 있다. 특히 고온 초전도체 임계온도는 영하 196도로 액체 질소로 구현이 가능해 비싼 액체 헬륨이 필요한 저온 초전도체(임계온도 -296도)보다 냉각 비용 부담이 작다. 이 기술을 베이스로 초전도 기술에 도전하고 있는 기업도 있다.
80개의 특허를 보유한 서남
초전도 선재 기술에 대한 특허도 있다. 그것도 우리나라 기업이 말이다.
서남이라는 회사는 초전도층 증착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
국내외 약 80개의 제조 및 응용 특허를 보유 중이다.
초전도 선재로 권선을 이루며 전위가 가능토록 개선 시킨 초전도 선재 전위 방법 및 그를 이용한 초전도 변압기에 대한 특허도 가지고 있다.
초전도 선재 전위 방법
효성은 초전도 선재로 권선을 이루며, 전위가 가능토록 개선시킨 초전도 선재 전위 방법 및 그를 이용한 초전도 변압기를 개시한다. 본 발명의 초전도 선재 전위 방법은, 복수의 병렬 초전도 선재를 권선하는 최소한 둘 이상의 디스크 간에 권선 시작 위치를 달리하여 조립하고, 상기 디스크 사이의 도체 연결이 서로 다른 초전도 선재 간에 도체 연결을 이룸으로써 상기 디스크 외부에서 전위를 형성시킨다. 그리고, 상기 디스크를 복수 개 조립함에 있어서 전체 권선 수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전위를 형성하도록 일부 조립되는 쌍을 회전시켜 조립함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본 발명은 초전도 선재의 꺽음이나 용접없이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초전도체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전위를 형성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송전 시 엄청난 전력 소모
교류 송전법을 사용하는 요즘은 장거리 전력 송전 시 엄청난 전력 손실을 감안해야 한다.
거리에 따라서는 거의 50%의 전력을 소비할 수밖에 없다.
이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제안되는 것은 HVDC 고압 직류 전력을 쓰는 방법이 있고,
다른 한가지 방법은 초전도체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초전도체보다는 HVDC가 더 효율적일 것 같다.
하지만, HVDC는 교류 전기를 직류로 바꿨다가 다시 교류로 바꿔야 하며, 지금까지 개발된 대부분의 전력 시스템을 다 바꿔야 하는 단점이 있다.
초전도체도 매우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