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정찰위성을 미국에서 쏘아 올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주항공 산업에서 대한민국의 현실... 정찰위성은 우리 손으로 못 쏘아올린다.
- 기술력 부족
대한민국은 정찰위성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미국에 비해 기술력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특히, 위성 발사체 기술은 매우 복잡하고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로, 대한민국은 아직까지 독자적으로 위성 발사체를 개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경제성
위성 발사체는 매우 고가의 장비입니다. 대한민국은 아직까지 위성 발사체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미국의 발사체를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더 유리합니다.
- 안보 협력
대한민국과 미국은 동맹국으로서 긴밀한 안보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찰위성은 안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비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미국과의 안보 협력 차원에서 미국의 발사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대한민국은 2023년 12월 4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정찰위성 '아리랑 7호'를 쏘아 올렸습니다. 아리랑 7호는 미국의 아틀라스 V 551 발사체를 이용하여 발사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향후 자체 기술을 개발하여 독자적으로 정찰위성을 발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기술력 부족과 경제성 등의 문제로 인해, 당분간은 미국의 발사체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연 이 어마어마한 프로젝트의 비용은 얼마인가?
아틀라스 V551 발사체를 이용하여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은 발사체의 크기와 위성의 무게, 발사 위치, 발사 시점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아틀라스 V551 발사체를 이용하여 인공위성을 지구 저궤도(LEO)에 발사하는 데 약 1억 달러(약 1,200억 원)가 소요됩니다.
아리랑 7호의 경우, 아틀라스 V551 발사체를 이용하여 지구 저궤도에 발사되었으며, 발사 비용은 약 1억 3,000만 달러(약 1,560억 원)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틀라스 V551 발사체는 미국의 우주항공국(NASA)과 우주개발기업인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가 공동으로 개발한 발사체입니다. 아틀라스 V551 발사체는 3단 로켓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20톤의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10톤의 위성을 지구 중궤도(MEO)에, 5톤의 위성을 태양동기궤도(SSO)에 발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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